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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4325명…위중증 환자 엿새째 700명대 '비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0:05

서울 1408명·경기 1314명·인천 302명
사망 41명 추가 발생…누적 3893명
백신 80.5% 접종완료…3차접종 7.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803명 감소했으나 지난주 월요일(3309명) 대비로는 1016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3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08명이고 경기 1314명, 인천 302명으로 수도권에서 3024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46명, 부산 193명, 경남 12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47만735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894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이다. 사망자는 41명이 추가돼 누적 389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690명이 추가돼 누적 4267만873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3.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7%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963명이 추가된 4134만18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0.5%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1.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650명이 추가돼 누적 395만6401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7.7%로 집계됐다.

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4%다. 보유병상 123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43개뿐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6.6%가 가동되고 있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2.3%가 찬 상태로 1만1583개 중 3213개가 빈 상황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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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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