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다양한 갈등관리 방법을 안내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공갈등관리 매뉴얼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12.07 kh10890@newspim.com |
책자는 공직자 공공갈등 인식조사, 광산구 갈등관리 체계, 갈등관리 절차 및 기법 갈등 해결 사례 등을 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주민합의를 끌어낸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협치과 갈등관리팀을 신설, 공공갈등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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