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발전협의회'가 성금 1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스킨스터디 화장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광양진상노인요양원에 지정 기탁됐다.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스터디에서 기부한 마스크팩과 앰플은 올가베스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지원해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 [사진=광양시] 2021.12.07 ojg2340@newspim.com |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재단 이사장, 조재인 광양용강리발전협의회장, 제종진 올가베스트 대표, 선윤희 스킨스터디 대표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인 광양용강리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잘 전달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강리발전협의회와 스킨스터디, 올가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잘 전달해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