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34명, 군산 31명, 완주 20명, 익산정읍 11명, 남원 7명, 김제 5명, 고창 4명, 장수 1명 등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확진자는 전날 첫 세자릿수인 103명에 이어서 이날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갱신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09 lbs0964@newspim.com |
군산시 A초등학교에서 2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군산시 B어린이집에서 11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시 C어린이집에서도 13명이 집단 감염됐다. 완주 D어린이집에서 15명이 집단으로 양정 판정을 받았다.
순창군에서 11명이 일상생활에서 밀접접촉으로 인해 집단 감염됐다. 남원시에서도 일상생활속에서 10명이 같이 감염됐다. 정읍시 확진자 19명도 일상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북도내 최근 확진자는 어린이집·초등학교 등 백신 미접종자와 가족·지인·교회 등 일상생활을 비롯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등이 대부분의 감염경로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연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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