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내년 1월 12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크래프톤은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모든 이용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PC와 콘솔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억세스(일부 이용자에게 게임을 먼저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됐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PC와 콘솔을 포함해 7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전투 장르를 이끄는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무료 서비스 전환을 계기로 모두를 위한 진정한 배틀그라운드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펍지 지적재산권(IP)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