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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 방문 김혜경 "독립운동 산실 직접만나 감격스럽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09:38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10:10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3박4일 일정의 대구경북권 '매타버스' 전국민경청프로젝트에 동행하고 있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의 임청각을 찾아 사당을 참배하고 안동지역 여성 문화예술인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김혜경씨는 대구경북권 매타버스 이틀째인 지난 11일 임청각을 찾아 사당에 참배하고 석주 이상룡 지사의 유품 등을 담은 작은전시관을 둘러보며 김호태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11일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아 김호태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설명을 들으며 안동지역 여성 문화예술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안동문화지킴이] 2021.12.12 nulcheon@newspim.com

이날 김 여사는 임청각 500년 역사와 임청각 가문의 구국운동, 만주 독립군 기지건설, 석주 선생의 만주 항일운동 등에 대해 김국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독립운동의 산실을 직접 만나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임청각 문중에서 성소로 여겨지는 '우물방'에 들러 기념촬영을 했다. '우물방'은 임청각 문중에서 대대로 3명의 정승이 태어날 방이라 전해져 오는 곳이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11일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아 '임청각 문중에서 대대로 3명의 정승이 태어날 방이라 전해져 오는' 우물방에서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안동문화지킴이] 2021.12.12 nulcheon@newspim.com

김 여사는 또 군자정에서 안동지역 여성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현 정부가 안동 임청각 복원에 나서 준 것 처럼 안동문화와 정신문화가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여사는 "이재명 후보의 고향도 안동이며, 저도 안동김씨 집안의 딸로서 안동에 대해서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문화가 다같이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임청각 방문에 이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이재명후보와 함께 지지자들과 안동시민들을 만나며 지지와 결속을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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