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애경산업은 1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애경산업은 10억 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30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품은 서울시 소년소녀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2.13 shj1004@newspim.com |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10년 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만 가구에 5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중 서울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273억 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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