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방역패스 오류' 시민 지적 빗발…질병청, KT에 책임 전가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11시 45분부터 두시간 동안 접속오류 발생
"점심 식사 못 할 뻔했다" 직장인·자영업자 등 피해
고개 숙인 질병청 "과부하 대응에 미흡한 점 있었다"
KT "서버 운용상의 문제는 없었다" 질병청에 정면 반박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코드 전자증명시스템 과부하로 일선 현장에서 방역패스 확인에 오류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13일 방역패스 적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 서버 운용사인 KT에 책임을 돌리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은 이날 공지를 통해 "방역패스 시행에 대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관련 서버 증설 등 사전 조치를 하였음에도 실시간 대량 인증 처리 장애 등 과부하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오늘 하루 방역패스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패스 운영을 위한 전자출입명부(KI-PASS)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서버는 쿠브(COOV) 앱에서 사용 중인 서버와 동일하며 오후 1시 반부터 정상화됐다"며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식당, 카페,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11개 실내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하고 이날 오전부터 방역패스 위반 사례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쿠브앱과 네이버, 카카오톡 등 다른 플랫폼에서 QR코드 전자증명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3일 저녁 이용자 접속이 몰리며 카카오, 네이버 등에서 QR코드가 원활히 생성되지 않아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21.12.13. parksj@newspim.com

특히 접속 장애는 점심시간을 앞두고 발생해 식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불만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점심 시간에 방역패스 인증하려다가 밥 못 먹을 뻔했다", "식당에서는 접종 확인이 되는데 카페에서는 안된다"는 등 접속 장애를 인증하는 글들도 올라왔다.

정오를 넘기자 방역패스 시스템은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방역당국은 접속 장애 원인을 '과부하'로 꼽았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과부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도 곳곳에서 장애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쿠브 서버가 위치한 KTDS 클라우드센터에서 접속 부하로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KT 측은 "서버 운용상의 문제는 없었다"며 질병청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방역패스 적용 시설 출입 시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용자에게는 차수별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리자 또는 운영자의 경우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방역지침을 어길 경우 1차 10일, 2차 20일, 3차 3개월 운영 중단 명령, 4차 폐쇄 명령이 가능하다.

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방역당국이 인정하는 의학적인 사유로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 받은 사람은 방역패스 예외자로, 증명서 없이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또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1명이 단독으로 이용할 때는 증명서를 따로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