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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4개 골프장, 겨울철 정상 운영... 75곳 휴장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0:2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15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1~2022년 동계 혹한기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4개 골프장이 정상 운영하고 75곳이 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뉴스핌 DB]

이중 짧게는 하루에서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은 54개, 24개 골프장은 1개월 이상 겨울잠에 들어간다.

그러나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휴개장이 확정된 골프장들도 폭설과 강추위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휴·개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골프장 이용시 반드시 휴개장 여부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 협회는 골프장들의 휴·개장 현황과 변동사항을 홈페이지에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휴장 없음(64개)

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구미, 골프존카운티선산, 골프존카운티선운, 광주, 구미, 그랜드, 그린힐, 김해상록, 남원상록, 노벨, 뉴스프링빌, 대구, 더플레이어스,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론뉴데이, 발리오스, 베이사이드,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비에이비스타, 석정힐, 세이지우드CC여수경도, 세인트포, 수원, 썬힐, 안성, 양산, 양지파인, 어등산, 에덴밸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울산, 유성, 은화삼,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창원, 중문, 진주, 캐슬렉스제주, 크라운, 테디밸리, 파미힐스, 팔공, 플라자CC설악,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성상록, 화순, 화순엘리체


▲ 휴장 골프장(72개)

가평베네스트 : 12월 20일∼2월 3일

계룡대 : 1월 3일∼7일

곤지암 : 12월 13일∼2월 14일

골드 : 1월 3일∼7일

골프클럽Q, 세종필드, 센추리21: 1월 1일∼20일

구니 : 1월 3일∼7일

금강 : 12월 1일∼2월 28일

남부 : 1월 2일∼2월 4일

남서울 : 1월 1일∼9일

남여주 : 12월 21일∼31일

남촌 : 12월 27일∼1월 20일

노스팜 : 1월 1일∼3일

뉴서울 : 1월 24일∼2월 11일

뉴코리아 : 1월 3일·10일·17일·24일, 2월 7일

동래베네스트 : 12월 24일∼31일

라데나 : 12월 20일∼31일

라비에벨 : 12월 27일∼1월 10일

레이크사이드 : 12월 29일∼31일

레이크우드 : 1월 17일∼2월 4일

렉스필드 : 12월 25일∼2월 5일

문경 : 1월 25일∼2월 3일

버치힐 : 12월 13일∼2월 28일

블랙밸리 : 12월 월요일 휴장, 1월 1일∼2일

블랙스톤이천 : 12월 30일∼2월 3일

블루헤런 : 1월 1일∼2월 4일

서서울 : 12월 27일∼30일

세종에머슨 : 1월 10일∼14일(보수공사)

소피아그린 : 12월 27일∼1월 7일

솔모로 : 12월 31일∼1월 6일. 1월 31일∼2월 1일

송추 : 1월 1일∼28일

신원 : 1월 1일∼17일

스카이밸리 : 12월 31일∼1월 13일, 1월 17일, 1월 24일 휴장

아시아나 : 1월 1일∼21일

안성베네스트 : 12월 13일∼31일

안양 : 12월 13일∼2월 10일

양주 : 1월 1일∼14일

에딘버러 : 1월 1일

에머슨 : 12월 27일∼2월 1일

SG아름다운 : 1월 17일∼2월 1일

여주 : 12월 27일∼1월 12일

우정힐스 : 12월 27일∼1월 10일

웰링턴 : 1월 1일∼2월 3일

용평 : 11월 22일∼2월 28일

이스트밸리 : 1월 10일∼2월 10일

이천마이다스 : 1월 3일∼7일

자유 : 12월 27일∼2월 2일

잭니클라우스 : 12월 27일∼2월 10일

제이드팰리스 : 12월 20일-2월 25일

제일 : 1월 3일∼28일

중부 : 12월 13일∼2월 1일

천룡 : 12월 27일∼1월 5일, 1월부터 월·화·수 휴장

청평마이다스 : 12월 20일∼1월 20일

코스카 : 1월 10일∼26일

크리스탈밸리 : 12월 20일∼2월 25일

클럽모우 : 12월 27일∼1월 28일

클럽비전힐스 : 1월 1일∼2월 4일

티클라우드 : 12월 20일∼2월 10일

파인비치 : 1월 3일∼16일

88 : 1월 11일∼25일

포천아도니스 : 12월 27일∼1월 14일

프린세스 : 1월 3일∼12일

핀크스 : 1월 10일∼20일

한성 : 1월 1일∼10일

한양 : 1월 20일∼2월 3일

한원 : 1월 3일∼7일

해비치(서울) : 12월 13일∼2월 25일

해슬리나인브릿지 : 1월 1일∼2월 24일

화산 : 1월 3일∼14일

휘닉스 : 12월 13일∼3월(개장 미정)

힐드로사이 : 12월 31일∼1월 13일


▲ 기타 휴장(3개)

블루원용인 : 12월 20일∼1월 29일까지 월요일 휴장

이포 : 1월 월요일 휴장

캐슬렉스서울 : 1월과 2월 매주 월·화 휴장


▲ 미정(1개사)

프리스틴밸리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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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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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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