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죽 3종 가격 15.6% 올려...내달 1일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동원F&B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양반죽 전종 가격을 약 15%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동원F&B는 '양반야채큰죽·양반전복큰죽·양반쇠고기큰죽' 3종 판매가는 4500원에서 5200원으로 15.6%씩 올린다. 나머지 9종 판매가 인상률은 15.4% 수준이다.
양반죽의 편의점가 인상은 2019년 3월 이후 3년 만이며 해당 인상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동원F&B '양반죽'.[사진=동원F&B] 2019.11.22 hj0308@newspim.com |
한편 동원F&B는 올해 들어 제품가격 인상을 잇따라 단행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올 초 꽁치캔과 고등어캔을 각각 13%, 16% 인상하고 즉석밥 센쿡 7종을 약 11% 올린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참치캔 가격을 평균 6.4%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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