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전환 선도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가산단에 입주한 지원기관과 탄소중립 및 CO2 저감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8개 관‧학‧연이 손을 잡았다.
스마트그린산단 공동대응 위한 업무협약 [사진=여수시] 2021.12.16 ojg2340@newspim.com |
관‧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강화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과 산단 대개조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는 탄소중립과 CO2 저감 및 화이트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대개조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지원기관별 기술정보 및 구축 장비의 정보제공과 공동 활용, 밸류체인 분석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도출 협력, 지원기관별 회원기업의 기술정보 활용 지원 및 공동 수요 발굴과 기술가치 평가 정보 공유에 힘쓰며 각종 사업 추진 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지원기관 협의회 발족 및 업무협약으로 생산 중심의 산단을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전환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및 생태계 조성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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