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미래 물류 정책을 토론하고 개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2021 부산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 동명대학교,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신항 확장과 가덕신공항 개발로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맞이한 부산의 미래 물류 정책을 토론하고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다.
동명대학교에서 사전 촬영한 세미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부울경 메가포트와 스마트 물류를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공급사슬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물류 산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운·항만·공항 등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세션별 발표 및 산·학·연·정 대표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최재성 클락슨 코리아 대표이사의 '글로벌 해운시장 주요 트랜드와 이슈' 및 이호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의 '컨테이너 시장의 주요 트랜드와 이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최형림 동아대학교 교수의 '스마트항만 기술 동향과 미래 물류' 김근섭 KMI 항만정책연구실장의 '항만·물류산업의 혁신과 부산항의 미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3세션에서는 허윤수 BDI 선임연구원의 '가덕도신공항 개발과 부산의 혁신'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별 주제발표가 종료되면 우종균 동명대 교수의 사회로 산·학·연·정 대표들과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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