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처음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떡집이 탄생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계산리 소재 초원떡방(대표 이웅기)이 군내 떡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중 유일하게 소규모 HACC 인증을 받았다.
HACCP인증. [사진 = 영동군] 2021.12.17 baek3413@newspim.com |
이 떡집은 영동군의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 지원을 받아 건강먹거리 생산시설을 갖췄다.
식품위생법과 소규모 HACCP 인증 기준에 맞게 139㎡의 제조장에 대해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가공설비를 재정비했다.
내부시설은 전처리실, 제조장, 내포장실로 구성된 청결구역과 일반구역인 출고전실, 냉동고·냉장고 등 부대시설로 구역을 설정해 위생관리를 한다.
장인홍 농기센터소장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가공업체에서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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