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투자 활성화 부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윤창수 아주IB투자 벤처투자부문 본부장이 '2021년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투자활성화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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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본부장은 22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벤처기업과 장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윤 본부장은 지난 1999년 아주IB투자(구 기보캐피탈)에 입사해 22년간 벤처투자에 매진해온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다.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박셀바이오, 액트로, 피엔에이치테크, 올릭스, 카버코리아, 펄어비스, 프롬바이오, 디자인 등 수많은 국내 유수기업들의 성장에 함께 했다.
윤 본부장은 최근 5년간 약 5000억 규모 펀드를 대표펀드매니저와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해 운용했다.
특히 2011년 설정된 'KoFC-아주 Pioneer Champ 2011-8 호 조합' 은 윤 본부장이 처음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이달 청산하는 펀드로 IRR 25%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윤 본부장은 "능력보다 노력의 투자로 남들 보다 한 발 앞서 좋은 딜을 발굴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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