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후 6시 경기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에 내린 한파주의보가 오후 6시 기준 기온이 더 낮아져 한파특보를 발효한다며 이번 한파특보는 18~19일인 주말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17 kimkim@newspim.com |
저녁부터 주말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6시 기준 경기남부지역은 수원 -7.5도, 평택 -7도, 화성 -8도, 안산 -7도, 용인 -8도 등 -8~-7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했다.
경기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경기도 일대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결빙 주의,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 온열기 화재 방지, 농작물 냉해 방지 등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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