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증권, 최대 181만원 절세 '맥쿼리인프라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08:56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08:56

오는 28일까지 진행
3000만원 이상 매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개설하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이벤트를 신청 후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맥쿼리인프라' 종목을 3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계좌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내년까지만 세제혜택이 적용돼, 분리과세 혜택을 위해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분리과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볼만한 할 혜택이다. 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돼,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예컨대 종합과세 대상인 투자자가 이 계좌를 통해 1억원을 투자해 배당금 530만원을 수령한다면, 과표세율에 따라 납부할 세금을 연간 5만8000원에서 최대 약 181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현재 이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로, 2002년 설립 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됐다.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특히 맥쿼리인프라는 상장 이래 10년간 평균 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해, 배당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공모 투융자계좌는 올해 말까지 개설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막차를 타려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