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12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로 종량제 실천, 자원순환, 환경정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읍·면당 2개 마을씩 총 12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우수마을은 양양읍 송암리·군행리, 서면 장승2리·서림리, 손양면 학포리·금강리, 현북면 잔교리·법수치리, 현남면 인구2리·원포리, 강현면 석교리․상복리 등이며 마을당 250만원이 지급된다.
또 군은 재활용품 수거효율 향상 및 생활쓰레기 수거 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을 평가해 양양읍(최우수), 현남면(우수), 서면(장려)을 우수 읍·면으로 선정했다.
우수 읍․면에는 최우수 4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분리수거 실천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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