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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지란' 尹 선대위 "총사퇴론 과해...이준석, 밖에서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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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조수진 충돌 끝 선대위 직 사퇴 끝
김종인, 대대적 쇄신 예고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충돌 끝에 선대위 직에서 모두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이다.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 최고위원이 이 대표와 선대위 지휘체계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인 것이 표면적 이유로 거론됐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으로 언급되던 후보 측근들로 이뤄지는 의사 결정 구도가 이 대표의 사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대대적인 선대위 개편을 예고한 만큼 '친윤(친윤석열)계'가 장악한 선대위 내 권력 구도를 김종인계로 가져오기 위한 이 대표의 전략적인 사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대위 공보단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끝내고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21.12.21 leehs@newspim.com

실제 김종인 위원장은 "기동헬기를 띄울 수밖에 없다"며 대대적인 선대위 쇄신을 예고하면서 이 대표의 사퇴 번복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경선 과정부터 도와 온 선대위 관계자들은 이 대표의 사퇴가 "일을 더 키웠다"고 비판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선 "과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한다고 하지 않았나. 지도부 총사퇴론은 과하다"며 "이 대표가 밖에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박근혜 대선 후보 당시 황우여 대표도 그냥 지방에만 있었다. 당대표 역할이 없다"며 "이 대표가 그것까지 보고 한 말일 거다. 김 위원장이 원톱 역할을 하고 이 대표는 밖에서 '선대위 잘 하고 있다'는 식으로 백업을 하며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직속 기구인 총괄상황본부가 힘을 세게 갖는 회의체를 만들 것 같다"며 "그간 선대위가 중구난방으로 똑같은 기능을 여러 군데서 하다 보니 메시지와 정책, 일정 등이 다 안 맞았는데 그걸 일원화할 수 있는 회의체를 만들어서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쪽에서 메시지를 꽉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윤 후보는 결국 김 위원장이 가자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며 "시간이 갈수록 후보가 을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조 최고위원이 잘못한 건 분명하지만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당대표로서 이렇게 할 일인가 싶다"며 "김 위원장도 이 대표가 선대위에 돌아오지 않을 걸로 봤으니 이제 이 대표가 없는 선대위를 전제로 놓고 수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수영 의원이 주장한 지도부 총사퇴가 상당히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건 추후의 먼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선대위 활동을 하지 않는 당 대표는 언어로는 표현이 되지만 정치적으로는 성립이 안 되는 명제"라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정치 평론 뿐이다. 그거 아니곤 당 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대표 없는 선대위가 현실이 됐다. 현실에 맞춰서 가는 게 정치"라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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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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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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