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CES 2022' 혁신상 휩쓴 삼성·LG, 신제품 대거 공개

기사입력 : 2021년12월22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12월22일 16:03

삼성·LG, OLED TV 및 스마트폰 생활가전 선보여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개막에 앞서 진행된 'CES 혁신상' 발표에서는 삼성전자가 총 43개, LG전자는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2에는 아마존, AMD,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소니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을 신제품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photo@newspim.com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를 통해 QD-OLED TV를 공개하면서, 15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TV 시장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달부터 QD(퀀텀닷) 패널 양산에 돌입한 만큼, 이번 CES가 삼성전자가 만든 올레드 TV의 데뷔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기존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Z폴드3 외 갤럭시S21 F3 등 중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도 선보인다.

갤럭시S21 FE는 6.4인치형으로 3200만화소 메인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와 8GB 램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펀치홀 디스플레이, 120㎐(헤르츠) 주사율, 지문인식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나노IPS 블랙',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듀얼업 모니터' 등 2종이다. 2종은 모두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90인치대의 올레드 TV, 식물재배기 LG 틔운, 사운드 바 본체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2022년형 사운드 바 신제품도 공개한다.

이번 CES 2022에는 2100개 기업이 등록을 마쳤다. 4500곳이 참가한 'CES 2020'의 절반 수준이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선전했다는 평이다.

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CES 2022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