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한은, 美 연준과 600억달러 한도 '상설 레포제도' 이용 합의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한도 600억달러·조달금리 0.25%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600억달러 한도로 상설 레포제도(FIMA Repo Facility)를 이용하기로 했다.

23일 한은은 "미 연준이 도입한 상설 레포제도를 필요시 이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거래한도는 600억달러이며 조달금리는 0.25%다. 거래기간은 만기가 1일인 '익일물(overnight)'이며 연장 가능하다.

대상증권은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재정증권(T-bill), 중장기국채(T-Note, T-Bond) 및 물가연동국채(TIPS)에 해당된다.

이를 통해 한은은 보유 중인 적격증권을 활용해 미 연준으로부터 미 달러화 자금을 필요시 즉각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레포제도는 미 연준이 외국중앙은행 등이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를 환매조건부로 매입해 미 달러화 자금을 외국중앙은행 등에 공급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지난해 3월 31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가 올해 7월 27일 이를 상설화했다.

레포제도는 미 연준이 외국중앙은행 등에 대해 보유 미 국채를 시장에 매도하지 않고 미 달러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달러 조달 시장의 수요압력을 완화하고,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편, 한은은 연준과 체결했던 600억달러 규모의 한시적 통화스와프 계약을 오는 12월31일 종료키로 했다.

(사진=한국은행)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