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셀트리온헬스케어, 4Q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주가 하방 확인"-신한금융투자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08:59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주가가 저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실적 시즌은 1~3분기와는 달리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실적의 추가 부진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렉키로나 역시 매출이 본격화된 만큼 주가의 하방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주.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1% 증가한 5887억원, 영업이익은 0.5% 성장한 922억원, 영업이익률은 15.7%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25% 상회한 수준이다.

호실적 전망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매출이 본격화되고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의 3분기 대비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렉키로나는 4분기 유럽의약품청(EMA) 정식품목 허가 이후 수출 물량이 확대되며 매출액 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렉트라·램시마 매출액 추정치는 2418억원으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 인플렉트라 처방 점유율의 상승에 따른 파트너사향 매출액 큰 폭 증가 지속에 기인한다. 트룩시마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922억원을 추정한다. 지난 3분기 북미 트룩시마 가격 인하와 파트너사의 재고조정, 재고에 대한 가격 인하가 반영돼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일회성 요인 해소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도 렉키로나, 램시마SC의 수익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등장, 점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가 예상됨에 따라 렉키로나의 매출액을 보수적으로 254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도 "이번 4분기 유럽향 매출액이 초기 물량이였던 점, 향후 유럽을 비롯한 진출 국가 수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판매 성과에 따라 매출 추정치는 추가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 램시마SC 역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