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복분자 고사율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복분자 고사율 감소를 위해 '고온성 미생물이 복분자 병해충 방제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전남대 김길용·한연수 교수), 복분자 수확 후 현장처리 기술과 복분자 미숙과 이용 케어푸드 개발(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조직배양에 의한 복분자 세균 및 바이러스 무균주 확립과 대량 생산 연구(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이예지 연구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24 lbs0964@newspim.com |
군은 전날 농기센터 대강당에선 내병성 복분자와 나무딸기류 재배 시범을 통한 소득화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군 농기센터는 복분자 안정 생산단지 30개소 3만㎡를 조성했다. 또 복분자 무병묘 증식하우스 13개소 4290㎡ 등도 함께 만들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복분자 성지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복분자 재배면적 확대와 소득향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