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끝나지 않는 '윤핵관' 갈등..."억울하지만 참겠다"는 장제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김종인도 삭히고 있는게 많을 것"
장제원 "오로지 정권교체와 尹만 생각할 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 부재'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논쟁이 국민의힘 대선 전략의 뇌관으로 계속 남고 있다.

윤핵관으로 지목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모욕적 인신공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윤 후보를 위해 참겠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지난 26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선대위 시스템에 대해 "김종인의 이름은 필요하되 일할 공간은 안 주려는 것 아니겠나"라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실제로 그립을 갖기 어려운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도 삭히고 있는 게 많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제 사퇴를 강하게 만류했던 것도 본인 혼자서 윤핵관 또는 비선들과 맞서 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윤 후보가 윤핵관이 없다면서 출근도 안한다고 했는데, 출근하면 윤핵관이 될 수 없다"며 "최순실이 출근하고 직위가 있었으면 비선실세가 될 수 없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을 이유로 상임선대위원장 및 홍보본부장직에서 전격 사퇴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조 최고위원이 선대위 회의 중 "나는 (윤석열) 후보 말만 듣는다"고 말한 데 격분하며 고성을 냈다.

이 대표는 이후 선대위 일정에 일절 참여하지 않은 채 언론 인터뷰와 당대표로서 초청받는 외부 일정 등만 소화하고 있다. 그는 복귀 의사를 묻는 거듭된 질문에도 "전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상태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핵관에 대해 "선대위 조직도에 없는 사람이라서 문제"라며 "(그 사람은) 부산을 벗어나면 안 된다. 부산을 벗어나면 전 국민이 제보해야 한다"며 윤 후보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을 직격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leehs@newspim.com

윤핵관으로 지목된 장 의원은 직접적 전면전을 피한 채 이 대표가 사실 관계 없이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본인의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많지만 윤 후보 당선과 정권교체를 위해 참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응하지 않겠다. 지금은 오로지 정권교체와 윤 후보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모욕적 인신공격에 대해 왜 할 말이 없겠나. 그러나 대선을 70여일 앞 둔 엄중한 시기에 당이 진흙탕 싸움에만 빠져있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제가 해야할 일만 성심을 다해 수행하겠다. 참고 또 참겠다"고 남겼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도 "이 대표가 팩트를 갖고 (나를) 공격하면 해명 메시지를 내겠지만 거의 인신공격 수준"이라며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울산 회동 이후에 (내가) 후보 곁에서 더 멀어졌으면 멀어졌지 더 밀착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한 "(선대위 해체 이후) 어떻게 하자는 얘기 없이 감정에 치우쳐서 하는 얘기"라며 "이렇게 (선대위직 사퇴로) 상황을 뒤집어 놓을 일은 아니다. 후보를 흔드는 일을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장 의원에 대해 지난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선대위에서 (경선 캠프였던) 국민 캠프부터 총괄상황실장을 그만두고 아예 출근도 하지 않고 있다"며 "자기 주변에 같이 중앙선대위에서 일할 사람도 없고 그런 입장인데 무슨 '윤핵관이' 되겠냐"고 윤핵관 논란을 일축했다.

장 의원은 윤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기 전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전면에 나섰다. 그러나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이 터지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후보 비서실장에 임명되지 못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