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온라인 채용관·개발자 양성과정 운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 CNS는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LG CNS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10주간의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U-캠프'도 무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IT 신기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IT 인재 확보가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LG CNS는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 채용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에서 상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 CNS는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LG CNS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 CNS] 2021.12.27 nanana@newspim.com |
협력사 채용관에는 LG CNS의 37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LG CNS는 잡코리아 메인 화면에 협력사 채용관 배너를 설치해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LG CNS는 전략 협력사에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 및 프로그래밍 교육도 무상 제공한다. 지난 2006년부터 전략 협력사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10주간의 전문 개발자 양성 과정인 'U-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00명의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LG CNS는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평가받은 210개 기업 중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LG CNS를 포함해 16개사뿐이다.
라민호 LG CNS 구매담당(상무)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LG CNS의 성장"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협력사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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