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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WTI 2.4%↑…오미크론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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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코로나 확산 제한 정책 촉각
다음 달 4일 OPEC+ 회의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헀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8달러(2.4%) 상승한 75.57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한 주 4% 넘게 상승했다.

유가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내년 글로벌 수요에 제한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상승했다. 다만, 신규 확진자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급증하고 있어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 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미국에선 11개월 만에 하루 평균 20만명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프랑스에선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세계 항공사는 주말 동안 4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또 중국은 21개월 만에 일일 확진자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데일리FX의 분석가인 레오나 리우는 마켓워치에 "오미크론이 그 어떤 코로나19 변이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지금까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정부는 현재까지 적어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강화된 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지드 자비드 이날 영국 보건장관도 영국 정부가 올해 말 이전에 영국에 대한 새로운 코로나 제한 조치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내년 초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투자 심리를 무겁게 하고 있다.

오안다의 분석가인 제프리 할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동 제한이나 셧다운 등 강화된 정책은 내년 글로벌 회복 스토리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어 원유 시장은 단기적인 신경을 곤두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달 4일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인 OPE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하루 40만 배럴 증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싱크마켓의 시장 분석가인 파워드 라자크자다는 마켓워치에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OPEC+가 더 조심스러워 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OPEC+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0만 배럴을 추가로 늘리는 결정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들이 현상 유지를 고수한다면 유가에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회담도 이날부터 재개돼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이들 6개국과 핵 프로그램을 동결 또는 축소하는 대가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핵 합의에 서명했다. 현재 이란은 석유 수출이 회담의 초점이라고 언급했으며, 지금까지 이란의 선적량을 늘리는 데 거의 진전이 없는 상태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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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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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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