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BC카드(대표 최원석)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BC카드는 2017년부터 RPA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상품 운영 ▲모니터링 ▲데이터 등록/추출/분석 ▲데이터 검증/대사 ▲회계 처리 및 정산 등 5가지 분야의 90여개 업무를 자동화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2.28 tack@newspim.com |
덕분에 해당 업무들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연간 6만5200 시간에서 3835 시간으로 약 94% 감축했다. 또한 일부 업무에 있어 수기로 직접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차단해 업무 정확성을 높이고 결과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BC카드는 RPA 시스템을 이미지 및 음성 판독,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융합해 능동적인 자동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각종 고객 접점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며 고객 경험 혁신에 힘쓸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적극적인 RPA 시스템의 도입과 성과는 BC카드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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