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곡성경찰서와 곡성교육지원청, 곡성사랑병원, 큰사랑그룹홈, 위탁가정 4가구와 함께, 학대 아동 일시 보호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시 위탁가정 및 시설 협약을 통해 아동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협약식 [사진=곡성군] 2021.12.31 ojg2340@newspim.com |
협약을 체결한 각 유관기관과 위탁가정들은 신속한 응급구호와 의료 조치, 일시 보호 장소 제공, 피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 지원, 지속적 수업권 보장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찰서와의 협업을 타 유관 기관과 민간까지 확대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대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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