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년1월1일 오전 7시36분쯤, 임인년 '검은호랑이해' 첫 해가 동해 부상(扶桑)을 박차고 코로나19 액운을 걷어내듯 구름을 헤치며 떠오르고 있다. 임인년 새해 첫 장엄이 구름을 걷으며 떠오르자 첫 해를 보기위해 울진 죽변항 방파제를 가득메운 해맞이객들이 손전화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함성과 함께 첫 해를 맞았다. 이날 울진지역 일출 명소 9곳이 코로나19로 전면 통제되자 외지에서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달려온 관광객과 울진지역 주민들은 죽변항 '해파랑길' 데크 위와 해안도로에 장사진을 이루고 임인년 첫 해를 맞았다.2022.01.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