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비대면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13:30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3:30

100여 기관·단체 참여...친환경교통체계 구축 약속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겠다며 5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유튜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환경부, 행복청, 시의회, 시교육청, 세종YWCA, KCC, 삼성전기 등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곳이 참여했다.

선언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탄소중립 실천 동영상 화면 캡쳐.[사진=세종시] 2022.01.05 goongeen@newspim.com

이날 각 기관·단체 대표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생활 속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탄소중립 이행전략 마련, 대중교통망 확충, 무공해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태환 시의장은 입법 지원을 약속했고 최교진 교육감은 '111실천운동(주1회 1회용품 1번도 사용하지 않기)' 확산과 탄소중립 시범학교 6곳을 지정·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각기관 탄소중립 동영상 화면 캡쳐.[사진=세종시] 2022.01.05 goongeen@newspim.com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인 추세에 따라 녹색기술개발과 금융 및 예산을 확대하고 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성요 행복청 차장도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실행계획 수립과 제로에너지 도시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약속했다.

시는 올해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센터 설립 및 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