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1/7 홍콩증시종합] 기술주∙부동산 뚜렷한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3493.38(+420.52, +1.82%)
국유기업지수 8231.28(+162.35, +2.01%)
항셍테크지수 5503.91(+107.26, +1.9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7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 상승한 23493.3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2.01% 오른 8231.2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99% 뛴 5503.91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과학기술주와 중국테마주를 비롯해 부동산, 석유, 보험, 은행 등이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전력, 스포츠, 중의약 섹터가 눈에 띄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기술주와 중국테마주가 전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GDS홀딩스(9698.HK)가 8.06%, 오토홈(2518.HK)이 7.83%, 알리바바(9988.HK)가 6.45%, 바이두(9888.HK)가 4.93%, 제이디닷컴(9618.HK)이 4.7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워런버핏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가 알리바바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중국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술 기업)와 중국테마주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찰리 멍거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데일리저널(Daily Journal)이 공개한 2021년 4분기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데일리저널이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ADR 주식은 60만2060주로, 9월말 기준 30만2060주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그 가운데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지수'는 전장대비 2.83%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GDS홀딩스 ADR이 7.12%, JD닷컴 ADR이 5.97%, 바이두 ADR이 4.77%, 알리바바 ADR이 4.51%, 오토홈 ADR이 4.11% 상승 마감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그간 시장에서 제기돼 온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섹터가 눈에 띄는상승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중국해외발전(0688.HK)이 9.09%, 화룬부동산(1109.HK)이 7.26%, 중국진마오홀딩스그룹(0817.HK)이 7.11%, 욱휘홀딩스(0884.HK)가 6.40%,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2.95% 올랐다.  

이날 거룽후이(格隆匯) 등 중국 현지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은행들이 일부 우량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에 "부실기업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부채를 떠안는 형식의 인수합병을 진행할 경우, 해당 인수합병을 위한 대출 항목은 '레드라인 3개 조항(三道紅線)'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부동산 기업 대출 규제 기준인 레드라인 3개 조항은 △선수금을 제외한 자산부채율이 70%를 넘어서면 안됨 △순부채율이 100%를 넘어서면 안됨 △유동부채가 현금성자산보다 배 이상 많아서는 안됨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부동산 섹터 강세 속에 헝다그룹 테마주도 상승했다. 헝다그룹(3333.HK)이 4.85%,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2.62%,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1.51% 상승 마감했다.

석유주도 대거 상승 마감했다.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시위 사태와 리비아 원유 생산 중단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페트로차이나(0857.HK)가 6.30%,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3.05%, 시노펙(0386.HK)이 2.09%, 시누크(중국해양석유 0883.HK)가 0.59% 올랐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07%(1.61달러) 오른 배럴당 79.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3월물 영국 북해 브렌트유는 1.5%(1.19달러) 상승한 배럴당 81.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은행과 보험 섹터도 강세장을 연출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에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75%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됐다.

은행주 중에서는 중국우정저축은행(1658.HK)이 5.89%, 스탠다드차타드(2888.HK)가 5.63%, 중국광대은행(6818.HK)이 3.21% 상승했다. 보험주 중에서는 중안보험(6060.HK)이 5.56%, 중국핑안보험(2318.HK)이 5.34%, 중국태평양보험(2601.HK)이 4.00% 올랐다. 

pxx1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