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17명이 확진됐다.
8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시설에서 50~80대 노인 7명(동해878~884)이 확진된데 이어 지난 3일 서울 방문 후 검사에서 40대 여성(동해868)이 확진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민들이 동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지난 5일 동해825·844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50대 여성(동해869)이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869번과 접촉한 50대 남성(동해870)이 인후통 등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해814번과 접촉한 40대 여성(동해871)도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어 동해801번과 접촉한 20대 여성(동해872)과 20대 여성(동해873)은 지난달 31일 자가격리 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해828번과 접촉한 10대 여성(동해874)은 지난 3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해866번과 접촉한 유아(동해875)와 60대 남성(동해877), 동해867번과 접촉한 30대 여성(동해876)은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시설에 대해 매일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개별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또 확진자 역학조사시 허위 진술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시설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후 25명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8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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