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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1개 시·군 93명 확진....김천 외국인근로자 등 22명 '오미크론'

기사입력 : 2022년01월09일 08:41

최종수정 : 2022년01월09일 08:41

김천, '오미크론 발생' 2곳 사업장 10일간 직장폐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외국인 근로자 등 22명이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해 전날의 85명에 비해 8명이 늘어나 다시 소폭 증가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89명과 해외유입 4명 등 93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109명으로 늘어났다.

새해들어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다가 최근 지역 소재 전통시장과 아동 복지시설 연관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포항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의 전통시장 관련 7명, 복지시설 연관 7명 등 14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5명, 해외유입 1명,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사례 2명 등 32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중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사례이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발생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유증상 감염 사례 5명을 포함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동선, 접촉자 피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8일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이동형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사진=김천시] 2022.01.09 nulcheon@newspim.com

김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연관 22명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사업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남면 부상리 소재 재활용업체 2곳과 기업, 골재제조업 1곳 등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외국인 근로자 20명, 내국인 2명 등이다.

이들 사업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모두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김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는 한편 n차 감염으로 인한 숨은 감염자와 무증상자 조기 발견위해 남면 현장에 이동선별소를 설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남면 부상리 소재 2곳 기업체는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직장 폐쇄했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과 아메리카 지역 입국자 1명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과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 등 9명이 추가 발생하고, 경산시에서는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1명과 아메리카 지역 입국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 등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안동시와 성주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등 각각 4명과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밖에 문경시와 청도군, 고령군, 울진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사례 등 각각 1명씩 4명이 추가 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6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0.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1.6명에 비해 0.7명이 줄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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