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127개소 경로당이 임시 휴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27개소를 임시 휴관 조치하고 방역 및 동절기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각 동 담당자와 협조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감염병 관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확보 및 보유 여부 ▲경로당 주기적 소독, 청소, 환기 등 위생관리 ▲겨울철 시설 안전 상태 확인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곡동 번영회에서 기탁한 백미 10kg 28포를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방역 및 안전점검과 동절기 위문도 병행하고 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점검 및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증진도모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