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故 김다운 전기 노동자 산재사망 추모, 한국전력 위험의 외주화 규탄 및 책임 촉구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생전에 신던 작업화 등에 추모꽃이 놓여있다. 김 씨는 작년 11월 5일 경기도 여주시 오피스텔에서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중 고압 전류에 감전돼 19일 동안 투병한 끝에 숨졌다. 이후 한전은 사고 두 달 후에야 안전대책을 내놓았다. 2022.01.10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