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11일 충북 괴산군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일시 폐쇄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직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주민과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증상발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은 이날 하루 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동료 직원 21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군은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센터 민원업무를 군청과 문광면사무소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사된다"며 ""공직사회 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처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