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지난 11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외벽이 무너져 근로자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민주당 광주시당이 현대산업개발의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이번 사고는 학동 참사에 이은 두 번째 건설현장 참사"라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진 사고 현장의 모습 2022.01.12 kh10890@newspim.com |
시당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대형사고의 책임자"라며 "피해 보상은 물론 법적 책임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사고 수습이 먼저"라며 "붕괴 현장에 매몰돼 있을지 모를 6명의 구조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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