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39명·경기 1856명·인천 266명
사망자 49명 추가 발생…누적 6259명
백신 84.5% 접종완료…3차접종 43.7%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375명 증가했고 지난주 금요일(3717명) 대비로는 808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54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째 4000명대다. 주간별로 보면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확진지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39명이고 경기 1856명, 인천 266명으로 수도권에서 306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24명, 강원 144명, 전남 133명, 부산 127명, 경남 12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5명, 지역사회에서 264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8만3566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59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9명으로 닷새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49명이 발생해 누적 6259명(치명률 0.92%)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5881명이 추가돼 누적 4444만717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6%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4%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5964명이 추가된 4338만161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5%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8%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3만5121명이 추가돼 누적 2244만2130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3.7%로 집계됐다.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7.1%다. 보유병상 178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20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0.1%가 찬 상태로 1만5838개 중 1만1069개가 비어 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일산병원 의료진들이 22일 코로나19 중증병동에서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2021.12.2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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