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테리어 인력 직접 양성"...LX하우시스, 대진대학교와 교육·채용 연계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1:28

자체 전공 과목 개설...대리점 매니저로 취업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LX하우시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와 인테리어 홈플래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 골자다.

최영일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 상무(사진 오른쪽)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X하우시스

먼저 올해부터 대진대학교 휴먼IT공과대학 '리빙홈테크융합전공' 과정의 4학년 전공 과목으로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양성' 강의를 신설한다. 25명 정원의 3학점 과목이며 커리큘럼은 인테리어 산업의 이해 및 판매 과정 등이다.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및 대리점 실무 실습 등도 포함됐다.

실무 실습까지 완료한 졸업예정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 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본인의 희망과 추가적인 채용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매니저로 채용될 예정이다. 대리점 매니저는 인테리어 상담부터 영업, 현장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이다. 

양 측은 향후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 관련 별도의 학과를 신설, 학년별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 최영일 상무는 "가구 등 인테리어 분야 실무 교육에 강점이 있는 대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국내 건축장식자재 1등 기업인 LX하우시스와 상호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LX하우시스와 함께 홈인테리어 분야의 주거환경개선 전문가를 양성하여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