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여신전문 금융회사 한국캐피탈이 BC카드, 대동과 농업 종사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캐피탈은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캐피탈-BC카드-대동 3사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사장,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캐피탈은 농민 및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농기계 리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동 및 대리점 간 어음거래를 리스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3사는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영농시설 교체 및 증설 필요 자금을 저금리로 제공하는 등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저금리 리스상품을 통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 종사자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이번 협약으로 3사간 사업적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BC카드 최원석 대표, 대동 원유현 대표, 한국캐피탈 이상춘 대표. [사진제공=한국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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