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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0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4:21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4:21

北, 핵실험·ICBM 발사 재개 시사…북미 갈등
문대통령, 사우디 방문 마치고 이집트 도착
尹·洪 만찬서 불거진 전략공천 요구 논란, 尹 선 그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이에 대응하는 미국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대선을 앞둔 북미 상황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으면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대미를 장식하려는 '종전선언' 노력이 연초부터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더욱 난관에 빠지는 형국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집트 방문길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 국제공항에 내렸는데요. 한국 정상의 이집트 방문은 2006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홍 의원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선 전 '원팀'을 이뤄 선거 캠페인을 치르려던 구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당사에서 생활공약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에서 "저는 공천 문제에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서울 종로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홍 의원과 종로 출마에 관해 구체적인 상의를 나눈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강력한 반발을 받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 의원은 전국승려대회에 참석해 다시 한 번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배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조계사를 찾아 사과의 말을 전하며 108배를 올린 바 있는데요 성난 불심이 풀릴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화 예산 비중을 현재의 2배인 2.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원하는 국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1인 1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공약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19일 김정은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미국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2022.1.20 [사진=노동신문]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이번엔 이집트 도착...오늘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서울경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집트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 국제공항에 내렸다. 한국 정상의 이집트 방문은 2006년 이후 16년 만이다.

北 미사일에 더 꼬이는 '종전선언'...美하원 외교수장도 외면/뉴스핌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으면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대미를 장식하려는 '종전선언' 노력이 연초부터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더욱 난관에 빠지는 형국이다.

북, 김정일 생일 등 앞두고 열병식 준비동향…군 "면밀 주시 중"/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일 생일 80주년 등 내부 주요 정치행사를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北, 핵실험·ICBM 재개 시사…韓대선 앞두고 北美 '강대강' 대치/헤럴드경제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시사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이에 대응하는 미국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대선을 앞둔 북미 상황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외교차관 "한-UAE 정상회담 취소는 이심전심…불쾌한 경우 없어"/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최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이 직전에 돌연 취소된 것과 관련해 '이심전심'(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함)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모두 '돌파감염'/뉴스핌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35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3762명"이라고 밝혔다.

[단독] 최재형 "종로 공천, 洪과 상의 안했다…상임고문 이야기는 있었어"/뉴스핌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서울 종로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홍 의원과 종로 출마에 관해 구체적인 상의를 나눈 적은 없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 의원과 지난 주 식사를 했다"며 "당시 대선에서 우리가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갈 것이냐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종로 출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종로) 출마를 할 것이냐고 물어보는 경우는 있었다"며 홍 의원과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단독] 정청래, 내일 전국승려대회 참석…불심 이반에 재차 사과/뉴스핌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반발을 샀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승려대회에 참석해 다시 한 번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민주당의 한 최고위층 인사는 "내일(21일) 정 의원이 송영길 대표와 함께 전국승려대회에 참석해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배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조계사를 찾아 사과의 말을 전하며 108배를 올린 바 있다.

홍준표, 측근 전략공천 요구… 尹, 사실상 거부/문화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홍 의원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선 전 '원팀'을 이뤄 선거 캠페인을 치르려던 구상이 흔들리고 있다. 윤 후보는 20일 당사에서 생활공약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에서 "저는 공천 문제에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정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놨다"며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의원이 오면 국정 운영에 도움되는 면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를 어떤 식으로 치를지에 대한 국민에 대한 애티튜드"라고 강조했다.

조응천 "佛心 자극한 정청래 탈당, 말은 못해도 원하는 의원 많을 것"/문화일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불교계 반발을 사고 있는 정청래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했다. 민주당에서 공개적으로 정 의원 탈당 요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억울한 점이 많겠습니다만 (정 의원의 탈당은) 불교계의 요구 중 하나"라며 "솔직히 차마 말은 못 하지만 마음속으로 자진해서 탈당해줬으면 하는 (민주당) 의원분들이 주위에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그런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다.

"홍준표, 최재형 종로 공천 요구"…'원팀' 변수로/헤럴드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홍준표 의원과 만나 '원팀'의 물꼬를 텄지만, 실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홍 의원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일부에 자신과 가까운 인사에 대한 공천을 요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윤 후보의 결단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준석 대표는 오는 22~23일 주말 사이에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홍 의원은 전날 저녁 비공개 회동에서 윤 후보에게 서울 종로 지역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각각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예술인 연 100만원 지급…국민 '1인 1교육' 받을 수 있게"/헤럴드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예산 비중을 현재의 2배인 2.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원하는 국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1인 1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인사동 코트'에서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국가 재정 대비 문화예산 2.5% 확충과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후폭풍만 남은 윤석열·홍준표 만남…洪, 공천 지분 요구 논란/아시아경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대선후보의 만찬 회동 후폭풍이 거세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국정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와 처가 비리 엄단 대국민 선언을 제안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운영 능력 담보에 대해서는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부터 인사권에 관한 홍 의원의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홍 의원은 본인이 대선 경선 당시 제시한 'G7 선진국 시대'와 같은 큰 비전을 내고 국정운영에 대한 철학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화 장벽' 더 높인 안철수…연이어 원로 영입/아시아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연이어 원로 영입에 나섰다. 안 후보가 세 확장을 계속 이어감에 따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추진이 더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후보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자택을 방문해 후원회장을 요청했고, 김 명예교수는 "그게 나라를 위한 일"이라며 이를 수락했다. 안 후보가 김 교수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것이다. '보수 원로'인 김 명예교수는 그동안 자유민주연합, 신민당 등에 몸을 담았던 인물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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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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