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디즈니+ '그리드', 서강준·김아중·이시영 캐릭터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1월21일 09:06

최종수정 : 2022년01월21일 09:0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의 캐릭터 스틸컷이 공개됐다.

디즈니+는 21일 '그리드'의 주역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리드' 서강준(왼쪽), 김아중 캐릭터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2.01.21 alice09@newspim.com

이 작품은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그리드'는 디즈니+가 올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첫 번째 K-장르물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스토리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리건 감독의 연출을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틸컷에서는 '유령'의 끈질긴 추적자이자 관리국 직원 김새하(서강준)와 사건 현장에서 '유령'을 목격한 후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 정새벽(김아중)이 시선을 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리드' 김무열(왼쪽), 김성균 캐릭터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2.01.21 alice09@newspim.com

우연히 살인 용의자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최초 신고자가 된 새하와 그 현장에 출동한 형사 새벽, 그렇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그런데 범인의 도주를 도운 공범이 공기처럼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작품의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이어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김무열)에게선 냉철한 표정 속에서도 때론 속내를 알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을 주목해야 한다.

송어진은 '사라지는 여자'를 찾으오라는 사무국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이해되지 않아, 하루 빨리 사무국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표이지만, 정말로 눈앞에서 사라지는 여자에 대한 정식 보고를 포착한 뒤,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

스틸컷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김마녹(김성균)은 정확한 출생연월도 모르고, 가족도, 친구도 없는 정체불명의 살인마다. 그는 미지의 존재 '유령'의 비호를 받게 되는 인물이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리드' 이시영 캐릭터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2.01.21 alice09@newspim.com

마지막으로 위 4명의 인물들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쫓는 '유령'은 '그리드' 미스터리의 핵심 인물이다. 1997년 전지구적 방어막 '그리드'를 만들어 태양풍의 위협에 종말의 위기에 처했던 인류를 구원하고 사라졌다가, 24년만에 다시 나타나 살인마를 돕는다.

표정부터 눈빛 하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스며든 이시영의 범접 불가 포스와 신비로운 분위기만으로도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그리드' 제작진은 "서강준, 이시영,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은 태양풍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위기에서 인류를 구한 전지구적 방어막 '그리드'라는 특수한 배경이 만들어낸 상황에 집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더욱더 커져가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저마다의 목적으로 '유령'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들의 뜨거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내달 16일 첫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