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달 전자담배 공급을 위한 글로벌 생산 라인 구축이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8월 KT&G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모델과 액상형 카트리지 신규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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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CI 2022.01.21 lovus23@newspim.com |
아이티엠반도체는 연간 300만대의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라인을 본사 및 베트남 법인에 구축해 올해 상반기 국내 론칭을 목표로 제품 공급을 위한 막바지 양산 준비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하반기 해외 론칭이 예정돼 있는 만큼 추가 생산 라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엠반도체는 KT&G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형 카트리지도 공급한다. 아이티엠반도체가 생산하는 액상형 카트리지는 다음 달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상반기 내 해외 수출도 진행한다. 액상형 카트리지 생산 시설은 국내 오창 본사에서 연간 2억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KT&G의 전자담배 신규 모델 및 액상형 카트리지 제품 공급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사의 기술이 새로운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로 향후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적을 확대해 주주가치 극대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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