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EBS 김유열 부사장, 한국독립PD협회 이성규 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4:38

최종수정 : 2022년02월03일 17:3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 김유열 부사장이 한국독립PD협회 이성규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5회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이 오는 27일 열리는 가운데 EBS 김유열 부사장이 이성규 상을 수상한다.

이성규 상은 이성규 감독을 기리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된 상이다. 이성규 감독은 독립PD의 권익을 위해 희생적 열정으로 운동을 해온 독립 다큐 감독이자 한국독립PD협회 초대회장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래된 인력거(2011), '푸른 바람의 노래'(2012), '시바 인생을 던져'(2013) 등 다수가 있으며 지난 2013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사진=한국독립PD협회]

김유열 부사장은 지난 2021년 독립PD협회, 외주제작사협회인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지금까지 상생협력 방안 중 가장 전향적인 방안 추진 시행해왔다. 특히 역대 이성규 상 수상자들과 마찬가지로 독립PD들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중파 방송사 임직원으로는 최초 수상자다. 그간 이성규 상 수상자는 故박환성PD(2018), 언론개혁시민연대(2019), 변리사 남희섭 (2020), 청주방송 故이재학PD(2021)가 있다. 

[사진=한국독립PD협회]

한국독립PD협회는 EBS 김유열 부사장의 수상에 "이성규상은 독립PD 정신을 지키고,독립 PD들의권익향상과그활동에이바지한사람에게주는상으로서그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면서 "김유열 부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부사장으로 취임한 후 독립PD협회와의 상생, 저작권 및 외주제작 가이드 라인 제정을 위한 협의에 앞장선 공로를인정받아 '독립PD정신상(이성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김유열 부사장은 지난 2017년 EBS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촬영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박환성·김광일 PD 3주기인 7월 14일을 맞아 유가족들에게 EBS가 공식사과 및 재발 방지 선언을 발표를 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독립PD협회와 상생협의체를 구성, 그수장을 맡아 10개월 간의 협의기간을 거쳐 지난 2021년 4월 20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한국독립PD협회]

이어 "해당 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우리나라 방송의 기존 관행을 깨고, EBS 공모를 통해 제작 편성된 프로그램 중 케이블방송 및 IPTV 판매 수익을 5대 5로 분배하기로 하여 창작자의 기여도를 처음으로 인정했다는 데에서 그 의미가 컸다"면서 "김 부사장의 이번 '독립PD정신상'수상은 이를 공동 선언으로 이루어내기까지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열 현 EBS 부사장은 상생협의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다큐 프라임' '도올 김용옥의 노자와 21세기' '극한직업' 등 EBS 다큐 기본 설계 및 기획을 담당해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