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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포인트(1/26)] 차이나텔레콤 5G RCS 상용화, 동계올림픽 경기 8K 초고화질 방송, 탄소 중립 실현 강조 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09:13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09:31

차이나텔레콤 RCS 상용화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8K 방송
탄소 중립 관련 집체학습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2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601728)의 5G 기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제공 △ 중국중앙방송(CCTV)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8K 초고화질로 방송 △ 중앙정치국회의의 탄소 중립 실현 재차 강조 등을 꼽았다.

◆ 차이나텔레콤, 5G RCS 제공

[사진=바이두(百度)]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601728), 5G 기반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리치 커뮤니케이션 스위트(RCS·Rich Communication Suite)' 정식 상용화 발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관련 밸류체인에 발전 기회 제공할 것.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채신과기(彩訊股份·300634), 신주소프트웨어(神州泰嶽·300002)

① 차이나텔레콤, 개인 가입자의 RCS 서비스 이용은 무료, 기업 가입자의 경우 서비스 유형별로 요금 부과.

② RCS, 기존 문자메시지(SMS) 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규격으로 △ 그룹채팅 △ 읽음 확인 △ 선물하기 △송금하기 △ 대용량 파일 전송 등 가능. 모바일 메신저 대비, 송수신 품질이 높고 서비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

③ 표준 및 기술의 업그레이드로 5G RCS 서비스 성숙 단계 진입.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 융합 심화함에 따라 RCS 시장 급성장할 것 전망.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전세계 60개국 90개 이동통신사가 5G RCS 서비스 상용화 중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억 7300만 명 육박. 차이나텔레콤의 5G RCS 상용화, 밸류체인 업·다운 협력 파트너에 발전 기회 제공할 것(국금증권).

◆ CCTV,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8K 방송

[사진=바이두(百度)]

중국국영방송(CCTV),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및 프리스타일 스키 등 경기 8K 초고화질 방송 예고. 5G 기술 응용의 중요한 사례, 초고화질 영상에 대한 관심 키울 것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비리신과기(飛利信·300287), 수마영상(數碼視訊·300079), 국성광전(國星光電·002449)

① 컨설팅 업체 사이디싱크탱크(賽迪智庫), 중국 초고화질 영상 시장 규모 2020년 1조 8000억 위안 돌파 이어 올해 3조 3600억 위안 육박 전망. 초고화질 영상 산업은 현재 '맹아기, 거대 잠재력 방출하며 밸류체인 세부 섹터 전반의 성장성 기대(동완증권).

◆ 중앙정치국, 탄소 중립 관련 '단체학습' 개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실현 관련 제36차 집체학습 개최.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위한 △ 에너지 혁명 △ 산업 고도화 △ 녹색 저탄소 과학기술 혁신 등 강조. 석유화학 섹터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력 갖춘 종목이 수혜 대상 될 것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광회에너지(廣匯能源·600256), 항력석화(恒力石化·600346), 영성석화(榮盛石化·002493), 신오생태(新奧股份·600803)

①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목표는 석유화학 섹터에 위기이자 도전. 중장기적 관점에서 △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 속 천연가스 테마주 △ 탄소 배출 효율이 높은 선두기업 등에 주목할 만(중신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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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관련 발언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이 지정학적 불안을 부추기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0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4% 급락했으며 퀄컴과 ARM 홀딩스도 각각 8%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SML 홀딩은 12%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TSMC 역시 7% 밀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하면 가장 높은 강도로 규제할 방침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같은 규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정(FDPR)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FDPR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적용됐을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해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도 이날 반도체 약세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거의 100%를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도입 확대 등 반도체를 둘러싼 현실 여건이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들이 변하지 않아 시장 반응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판매 제한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강화할 것이지만 그것은 한동안 그렇게 시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오후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이 지수는 32%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17%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춘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반도체주의 대체적인 약세 속에서 인텔과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각각 1.09%, 5.65% 올랐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0.12% 내려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인텔의 경우 TSMC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텔은 2022년 8월 발효된 미국 반도체법으로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이 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2024-07-1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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