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투자 개발 수준 등 정책 검토 후 결정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브라질 등 6개 국가가 신청한 회원 가입 여부를 검토한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OECD는 25일(현지시각) 이사회를 열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페루,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등 6개 국가가 요청한 회원 가입 여부를 논의한다.
OECD는 향후 무역과 투자 개발 수준, 청렴과 반부패 노력 등 광범위한 정책을 검토한 후 이사회를 열고 회원국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에서 모든 회원국이 동의해야 가입할 수 있다.
OECD는 시장경제와 다원적 민주주의, 인권존중을 기본가치로 삼고 회원국 경제성장과 인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정부 간 정책 연구 협력 기구다. OECD 회원국은 38개국이다. 한국은 1996년 12월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OECD 로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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