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4378명 중 658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95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9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4378명"이라고 밝혔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3 [사진=국방부] |
추가 확진자는 육군 72명(간부 10, 병사 38, 훈련병 21, 군무원 3), 해군 2명(간부 1, 병사 1), 해병대 병사 2명, 공군 12명(간부 8, 병사 4), 국직부대 5명(간부 1, 군무원 4), 방사청 간부 1명, 국방홍보원 공무원 1명이다.
육군 항공단에서 10명,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12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도 나타났다. 국방부는 훈련병 집단확진과 관련해 "지난 24일 육군 훈련병 1명이 퇴소해 군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정정했다.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90명은 백신접종을 2회 이상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누적 돌파감염 사례는 2503명(57.2%)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4378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6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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