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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선 코스피 반등하나..."2월 반등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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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7%, 코스닥 2.15% 상승 마감
연일 매도하던 외국인 '순매수'로 전환
증권가 "과매도권 진입...리스크 거의 반영"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피가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 반등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대형주와 2차전지에 대한 투심 회복 등에 힘입어 양대 지수가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지난달 10% 이상 하락세를 보인 만큼, 과매도 구간을 지나 안정감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종가대비 1.67%(44.48포인트) 오른 2707.8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3.34)보다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87)보다 18.73포인트(2.15%) 오른 891.60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5.5원)보다 0.9원 오른 1206.4원에 문을 닫았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02.03 hwang@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5억 원, 502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지난달 20일부터 내리 순매도하던 외국인의 투심 회복은 8거래일 만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350억 원 어치 내다 팔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6% 상승한 4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M과의 네 번째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예정, 독일에서 전기차 110만대 분에 달하는 수산화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는 소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2.90%)와 NAVER(3.39%), 삼성바이오로직스(4.47%), LG화학(5.95%), 현대차(1.06%) 등도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연준 불라드 총재의 금리인상폭 조절 언급 등이 3월 예상했던 금리 인상폭인 50bp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시가총액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몰린 코스닥 지수도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종가대비 2.15%(18.73포인트) 오른 891.60에 장을 마쳤다.

수급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0억 원, 234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기관이 693억 원 규모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4%)와 에코프로비엠(3.26%), 엘앤에프(5.92%), 카카오게임즈(0.91%), HLB(2.21%) 등이 상승한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주인 씨젠(16.36%), 휴마시스(21.48%), 네이처셀(26.69%) 등은 10~20%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는 의료정밀업(23.42%), 보험(4.67%), 의약품(4.26%), 종이·목재(3.87%)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코스닥에서는 방송서비스(6.16%), 통신방송(5.34%), 제약(5.26%), 섬유·의류(4.09%), 출판·매체(3.50%) 등이 고루 올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3.00포인트(1.61%) 오른 2706.34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포인트(1.72%) 상승한 887.85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202.0원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2.03 mironj19@newspim.com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2월 국내 증시가 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양적 긴축이 구체화될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불확실성이 계속될 수 있지만, 이미 국내 증시가 과매도권에 들어섰다는 진단에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정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과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재 지수대는 과대도권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월은 반등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2600선 이하에서 매도하는 대응은 기회비용 및 실익 고려 시 적절하지 못하면 해당 구간에서는 실적 성장주를 중심으로 적극 매수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과 달리 2월 주식시장은 일부 안정감을 찾아갈 것"이라며 "단기 낙폭 확대로 가격 부담이 없어졌고 시장을 누르던 각종 악재들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연준의 긴축 부담과 동유럽 지정학 리스크만 좀 더 완화된다면 지금보다 높은 레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전략으로는 최근 낙폭이 컸던 고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연간 이익이 증가하면서 적자가 없고, 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은 종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국낸에선 반도체, 하드웨어, 금융, 통신 관련주가 해당된다"며 "이번 급락 과정에서도 상당한 방어력을 지니고, 반등 국면에서도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2월에도 헤당 종목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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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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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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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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