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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주최국 중국 금 8개 역대 최고 성적 기대

기사입력 : 2022년02월04일 16:44

최종수정 : 2022년02월04일 16:4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세계인의 축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날 오후 9시 막을 올린다.

이번 올림픽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걸고 91개 국, 2900여명의 선수들이 17일간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그동안 중국은 동계올림픽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딴 메달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1개, 총 62개로 한국(총 70개)보다 적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사상 처음으로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중국이 주최국으로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사진 = 셔터스톡]

AP통신 중국 금 8개 전망, 최고 성적 기대

AP통신은 중국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구아이링(谷愛淩)을 꼽았다. 구아이링은 2019년 중국으로 귀화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다. AP통신은 구아이링이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서는 중국 최초 금메달리스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자 에어리얼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머쥔 쉬멍타오(徐夢桃)가 호주 로라 필 선수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자 에어리얼에서는 왕신디(王心迪)의 동메달을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남자 쇼트트랙 1000m, 500m 금메달리스트로 각각 우다징(武大靖)과 런쯔웨이(任子威)를 언급했다.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도 중국이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는 가오팅위(高亭宇)가 동메달을, 1000m와 1500m에서는 닝중옌(寧忠巖)이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포츠 데이터 회사인 그레이스노트(Gracenote)는 중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종합 순위 12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1위는 노르웨이가 금메달 21개로 2회 연속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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