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충분히 확보...가격 교란 행위 등 엄정 대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을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행 둘째날인 4일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신속항원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2.04 kilroy023@newspim.com |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