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참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X하우시스가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8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2′에서 엔지니어드 스톤·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사례를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400여 곳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사진=LX하우시스] 신수용 기자 = 2022.02.09 aaa22@newspim.com |
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다. 지난해 LX하우시스가 출시한 '비아테라-칼라카타' 컬렉션에서 네이비와 그린 계열의 컬러를 추가한 제품이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칼라카타 루나' 및 '하이막스-피에트라' 제품도 천연대리석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공성으로 현지 건축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방·욕실 시장의 소재 고급화 추세인 가운데 LX하우시스는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가공성, 내오염성 등을 적극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